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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한지라(창 6:11) 의 원어 '티말레'는 '말레'(가득하다, 채우다)의 완료형으로 더 이상 채울 자리가 없어 밖으로 흘러 넘칠 정도로 꽉 찬 것을 의미한다(수 3:15). 이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한시도 심판을 지체하실 수 없을 만큼 시대의 타락상이 가득찼음을 말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렘 5:27)고 하였으며, 나훔 선지자도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고 죄악이 여전하였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외식하는 서기관 바리새인에게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마 23:25)고 하셨다.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사람에 대하여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롬 1:29)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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