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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11-01-27
 제목  예배의 갱신
 주제어  [예배학]
 자료출처    성경본문  
 내용

현대 예배의 갱신 사항

* 웨버 서론 (p.12-14)
첫째로 많은 복음주의자들의 반역사적인 편견은 일부의 목회자들과 지도자들 사이에 과거를 배척하는 오만함을 갖게 했다. 이러한 태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역사적인 관점을 배척함으로 인해서 오늘의 문화 속에서의 활동에만 예배가 제약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P.12) 예배를 갱신하기 원하는 자는 누구나 기독교 예배의 기원과 그 발전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두 번째는 예배의 불균형은 예배를 지나치게 합리주의 (rationalism), 또는 오락주의(entertainmnet), 감정주의(emotionalism)등과 동일시함으로 생겨난다. 지나친 합리주의 예배는 주석적 설교가 강조되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가끔 청중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는 경향이 있다. 오락주의, 감정주의 예배는 참된 예배에 따르는 요소인 정신의 자극과 감동을 목표로 삼아 추구하는 문제점이 있다. (p13)
세 번째는 균형의 상실, 즉 교회적인 삶의 모든 측면에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대한 실패이다. 교회는 가르침, 선교, 친교 및 봉사 등에 적절히 관련되어 있는 것인데 교회는 가끔 이들중 어느 한 부분에만 집중하여 예배를 행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예배 갱신의 자세

* 웨버 (p. 14-17)
첫째로 성경에 기초해서만 기독교 예배의 참된 기초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배의 원리들은 신구약 성경에서 공히 이끌어 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어떻게, 언제, 리고 무엇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그를 만나는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규정하고 계시다. 구약의 예배 형식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 (히브리서는 이점을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의 예배 역시 구약 예배와 마찬가지로 함께 모여서 성경을 해석하고, 주의 만찬을 기념하고, 기도하는 등의 형식들을 통해서 기념되던 그리스도 사건에 뿌리박고 있다. 순전히 영적인 예배를 주장하는 자들의 논의는 신약 성경의 이와같은 증언에 비추어볼 때 지지받을 수 없다.
두 번째로 교회가 자신의 역사를 통하여 성경적인 예배의 원리들을 해석하고 적용해 왔던 예배의 실제 속에서 예배 갱신의 자료가 발견될 수 있다.
과거의 자료들이 지금의 예배 갱신의 자료로 쓰여질 때에는 몇 가지 전제들이 있어야만 한다. 첫째로 예배는 고정된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만남은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백성들은 응답하는 말씀, 기도 그리고 성례전 위에 항상 기초해 있다. 둘째로 예배 관습들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셋째로 예배 갱신은 예배의 의미에 대한 이해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넷째로 예배 갱신은 믿음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결론적으로 예배는 그냥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알고서 그것을 합목적적으로 수행하는 결과로써 나타난다.

웨버 (p. 238-239) 아홉가지 제안
  회중을 교육시키라. - 예배에 대한 신학적, 성경적, 역사적, 실제적 연구
  예배와 가르침 사이의 구별을 인정하라. - 예배와 가르침 사이의 균형
  당신이 속한 교단의 전통을 무시하지 말라. - 예배를 바로 이해함으로 전통 형식을 차원 높은 공동체적인 찬양의 경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예배는 인간보다는 하나님을 지향하게 하라. - 자아도취적 흥미위주의 분위기를 지양하고 수직적인 차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예배를 계획하여야 한다. 하나님 지향적인 찬송의 사용, 시편 찬송, 죄의 인정, 신앙의 고백, 그리고 주기도문의 사용등이 가능하다.
  경외심과 신비 및 초월 등의 감각을 회복하라. - 목사의 태도와 행동에 열쇠가 있다. 예배 공간의 활용, 회중의 배치, 조명, 시간 감각(교회력), 적절한 음악 사용등이 가능하다.
  극화를 통하여 그리스도 중심성을 회복하라. - 하나님 사역의 낭송으로서의 성경 봉독, 설교, 극으로서의 주의 만찬이 빈번히 행해져야 한다. 기도와 음악을 통해서도 잘 나타날 수 있다.
  회중의 예배 참여를 회복하라. - 목사와 성가대의 공연이 아닌 공동체적인 행동으로 회중을 참여시켜야 한다. 인사, 평신도의 성경봉독, 성경 말씀에 대한 회중의 응답, 회중의 중보기도, 교송 및 친교 등이 사용될 수 있다.
  형식과 자유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더불어 자발성을 확보하라. - 형식이나 자발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로 인한 형식주의를 경계하고 균형을 이루게 한다. 간략한 개인 기도 시간 포함, 역동적인 참여로의 유도등이 시도되어야 한다.
  예배와 삶 전체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라. - 교회력의 회복, 사려깊은 공간 활용, 광범위한 음악의 사용, 시각과 청각, 미각, 후각 등의 감각을 고려하는 보다 집중적인 노력들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배 갱신의 핵심은 회중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릴 수 있게 해주는 성령의 권능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 예배의 역사와 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예배 갱신의 기본 원리들 (p.244)
  기독교 예배는 성경에 뿌리박고 있어야만 한다. - 주의 만찬, 찬송, 축도, 송영 등을 강조하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예배의 모습이다.
  기독교 예배의 중심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다. - 그리스도의 사역을 재현하는 예배
  교회는 기본적인 예배의 신학과 실제를 확립시켰다. - 고정된 내용은 말씀과 주의 만찬 구조/ 송영과 축도, 기도, 신앙교백, 찬양 등의 추가/시간, 공간, 소리, 세상과의 관계 등의 추가 등이다.
  고정된 예배의 내용이 기존의 상황에 적용되는 방식은 상대적이다.

* 강치부 씨 논문 -
예배 갱신의 당위성
"Ecclesia reformanda quia reforma", 교회는 개혁되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이 17세기 개혁교회가 개혁, 갱신, 변혁을 위하여 내세운 위대한 표어였다. (정용섭, 교회갱신의 신학, 서울: 대한기독교 출판사, 1980, p. 64) 교회에서 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회의 목적은 예배에 있으며, 교회갱신은 회중이 유일하게 하나님앞에 서 있는 장소,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인 교회의 예배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 안에서 예배가 잘못되면 비록 다른 기능이 우수하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잘못되어 버리는 결과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상의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나가는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예배 갱신의 방안갱신에 있어서 의미(Meaning)와 형태(Form)과의 관계는 밀접하다. 예수님께서도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넣어야 둘 보전된다"(마9:17, 막2:22, 눅5:37-38)고 하셨다. 예배의 갱신도 의식의 갱신이 선행된 상태에서 예배자와 예배 집례자의 의식 갱신을 통한 예배 의식 자체의 갱신이 필수적이다.
예배 갱신의 방향


  예배에 대한 바른 의식 : 예배자들은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하고 예배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자신과 그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심을 믿음으로 감격을 가지고 응답하는 공동적 행위임을 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예배 신학의 확림 :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부과된 의무요, 갚아야 할 채무이며, 그 예배의 가장 큰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함을 예배신학은 설명해 준다. (Raymond Abba, 기독교 예배의 원리와 실제, 허경삼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89, pp.14ff) 예배 신학에 대한 신학교육과 목회자와 회중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개인주의의 극복 : 예배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자기의 전인격을 가지고 사랑과 충성과 복종과 헌신으로 응답하는 예배가 되도록 공동행위로서의 예배가 되어야 한다. 공동행위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배의 배려로 성찬의 빈도 증가, 관심사의 분담, 평신도의 예배순서 참여의 확대, 예전의 증가, 찬송의 효율적 활용, 교회소식, 공동체적 의미의 회복등이 실제 예배에 적용될 수 있다. (p.52)
  축제의 의미 회복 : 구약의 예배는 유월절, 오순절, 및 초막절의 삼대 명절 축제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신약과 초대 교회 성도들의 예배 역시 부활 사건을 축하하기 위한 예배로서 주일이 확정된 것을 생각할 때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기쁨의 축제이다. 한국 교회의 근엄하기만한 예배의 분위기 쇄신에는 먼저 흥분과 감정적 요소에 의하는 축제 분위기로 예배의 참된 분위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성경교육의 강화나 설교의 갱신이 먼저 요청된다. 


  주정주의와 감상주의의 극복 : 한국 개신교 예배의 부흥회, 기도원, 대형 집회에서 나타나곤 하는 주정주의적, 감상주의적 예배의 경향은 많은 폐해를 일으켜 온 것이 사실이다. 예배 드리는 한 두 시간의 흥분이 아닌 삶 전체를 통해서 육체적, 물질적 삶까지 복음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말씀과 성만찬의 균형예배의 회복 : 예배의 기본요소는 말씀과 성만찬인데 오늘날 장로교회의 예배는 말씀의 강조 때문에 성만찬이 격하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이 자신을 인간에게 주시며 인간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은혜의 수단인 성만찬의 실시 빈도를 늘려 말씀과 성례전의 신학적인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
  샤머니즘과 이교적 요소의 극복 : 현대 교회 예배에 만연해 있는 기복신앙의 모습들을 제거해야 한다. 설교는 축복의 선포이고, 기도는 축복을 얻기 위한 도구이고, 헌금이 복을 받기 위한 방편으로 예물이 되는 예배는 폐지되어야 한다. 또한 유교적인 외형적 형식주의, 편협한 이기주의적 요소, 불교적인 타계주의, 허무주의, 내세주의적인 요소들도 우리의 예배 가운데서 제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설교내용의 혁신과 예배의식의 의미회복, 적극적인 예배 참여순서 등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어야 한다.


  교회력과 성경일과에 대한 이해와 도입 : 교회력(The Church Year)은 일요일을 주님의 날로 지키면서 예배드리는 것과, 일년을 우리 주님의 구속사에 따라 구분하여 예배드리는 사람들에게 그 시기와 사건들을 재인식하게 하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성경일과(Lectionary)는 교회력에 맞추어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 진 것이다.
5세기 경부터 구약보다 복음서와 서신서를 많인 읽는 취향으로 점차 구약 성경을 외면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하여 1896년 독일 루터 교회에서 성경일과를 펴낸 이후에 개신교에서는 1969년 카톨릭에서 예배를 위해 펴낸 성경일과를 일부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력과 성경일과에 대한 이해와 사용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올바른 이해와 구약의 편중없는 말씀의 공급과 상호연관성을 갖게 하고 예배자
로 신약과 구약의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화시키고 전체성을 가지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예전으 빛깔의 의미와 강단의 성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하여 예배에 있어서 행위적인 표현, 상징, 의식문을 회복하여 예배의 시(시)감각적인 요소를 되찾도록 해야 할 것이다. (p.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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